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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주춤했던 中여객 급증… 2월 항공편 이용 100만명↑

시간:2010-12-5 17:23:32  작성자:탐색하다   출처:탐색하다  查看:  评论:0
内容摘要:중국 노선 재운행 혹은 증편 예정지난 2월 한 달 간 비행기로 중국을 방문한 여객 수가 100만명을 넘겼다.19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717

코로나로 주춤했던 中여객 급증… 2월 항공편 이용 100만명↑

중국 노선 재운행 혹은 증편 예정


지난 2월 한 달 간 비행기로 중국을 방문한 여객 수가 100만명을 넘겼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제선을 이용한 여객 717만 5845명 중 중국 노선을 이용한 여객은 101만 8447명이었다.

지난해 2월 중국 노선 여객수인 10만 5224명과 비교하면 10배 가량 늘어났다.

중국 노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초과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직전인 지난 2020년 1월(154만 37명) 이후 4년 만이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87만명대를 넘겼던 지난 1월 기록도 경신했다.

전체 국제선에서 중국 노선 이용객이 차지하는 비중은 14.19%로 최근 2년 중 가장 높았다.

중국 노선 여객 비중은 코로나 확산 이후인 2022년 월 평균 3.3%에 머물렀다. 지난해부터 여객 수요가 회복되기 시작해 6월 이후 10~13% 수준을 유지했다.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항공사들도 노선을 재운항하거나 증편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24일부터 인천~정저우 노선을 주 4회 운항 재개한다. 다음 달 23일부터는 인천~장자제 노선은 주 3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도 오는 7~8월 김포~베이징 노선을 매일 운항하고 인천∼텐진·청두·시안·충칭·선전 5개 노선을 재운항한다. 상하이, 광저우, 옌지 등 10개 노선은 증편한다.

제주항공도 하계 스케줄에 무안∼장자제 노선을 주 4회, 무안∼옌지 노선을 주 2회 추가한다. 이스타항공은 올해 상반기 중 인천∼상하이 노선을 취항하고 옌지, 장자제, 선양 등에 연내 취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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